{ 태그에 닫는 태그가 없습니다. error :295 의정부 예마루요양원 의정부 요양원 예마루이야기 Part II - 어르신들의 이야기 여섯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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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정부 요양원 예마루이야기 Part II - 어르신들의 이야기 여섯

  • 예마루
  • 2020-10-12 12:06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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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정부 요양원 예마루이야기 Part II - 어르신들의 이야기 여섯

예마루 어르신 모두는 늙은 소나무

비웃지 마라

햇살 좋은 날

솔 씨로 생명을 얻고

비,바람을 삼켜

일용할 양식 삼고

태풍도 가뭄도 이겨내고

태양만 바라보다

지낸 세월

몸둥이는 갈라져

거북 등 되었다.

그래

비웃지 마라

갈라진 손발은

가뭄 논바닥

같구나

그래

비웃지 마라

그리고,

위를 보라

이 몸에

솔잎 푸른 것을

너 젊어 푸르고

나 늙어도

솔잎 피우는 것

젊은 네가 피우는 짙푸름

늙은 소나무 나도

가슴으로는 푸르다

푸르다

육신은 늙어 가는 소나무인

나도

- 늙은 소나무들이 예마루에서 말한다.

나 비록 아픔을 말하지 못하고,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, 기쁨을 표현하지 못해도

그 아픔, 슬픔, 기쁨 감싸 안고 지극정성 보살펴 주는 너희들에게 감사한 마음

가득하다는 것을 -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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