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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 언
예마루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 한분 중에 거실 쇼파에 앉아 하루종일 한 마디도 하시지 않고 계신다.
가끔 미소를 지으실 뿐 도무지 입을 열지 않으신다.
다른 어르신들은 워크 메이트, 도보, 워커, 휠체어 운동을 하시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, 가끔 소리도 지르시고, 사방을 분주히 돌아 다니고 하시는데, 이 분은 움직임도 별로 없으시다.
거실 t.v를 응시 하시면서, 다른 어르신들 하시는 모습만 보신다.
이 어르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게실까. 혹시
무엇을 찾으려 애쓰나
다 부질 없는 것을
보고 듣고만 있어도
웃고 사는 세상을
무엇을 말 하려 하느냐
지나면 헛 소리되어
다 부질 없는 것을
무엇을 알려 하느냐
잊고 살 것을
무엇을 얻으려 하느냐
먹고 살면 되지
이렇듯 깨달음을 얻어 세상사 다 알고 계신 듯 오늘도 수행자 처럼 거실 쇼파에 미소를 지으시며 앉아 계신다.
예마루 요양원어르신: 정 0 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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